
◆퍼시픽 리그 오릭스 1-5 라쿠텐 (25일·교세라 돔)
라쿠텐의 무네야마 루이 내야수가 결승타를 쳤다.
1점을 뒤진 6회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구리로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 경기는 와세다대 출신의 루키 이토 타츠키가 선발로 나섰다. 메이지대 출신의 무네야마는 이 우완 투수와 도쿄 6대학 리그에 함께 소속되어 있었다. "6대학 리그 후배가 첫 선발로 열심히 던지고 있어서 어떻게든 해주고 싶었습니다. 역전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무네야마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이토 타츠루는 고대하던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무네야마는 "첫 선발이라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을 것이다. 대학 시절부터 맞대결해 온 잘 아는 후배라 적시타가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