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의 슈토 우쿄 외야수가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이번 시즌 30도루로 4년 연속이자 통산 5번째 도루왕을 차지한 스피드스터인 그는 "테마는 야수화입니다. 장타를 늘리고 싶습니다"라며 이번 비시즌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에 힘써 파워를 키우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일본 시리즈에서 DeNA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10월 28일에 2년 연속 일본 제일을 달성했다. 5일간의 휴식 후 "결국 일본 시리즈도 홈런으로 승부가 결정되지 않았느냐"라며 생각을 새롭게 했다. "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홈런이 아니더라도 2루타, 3루타를 늘리고 싶다. 목표는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쳐서 7할 5분 정도다"라며 OPS(장타율+출루율) .750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시즌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4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OPS는 0.690(장타율 0.362, 출루율 0.337)이었다. 근육량을 늘리면서 최대 무기인 스피드가 떨어지면 의미가 없지만, "스피드도 더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양립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타구 속도가 빨라지면 안타 확률이 높아진다. 장타가 늘어나면 볼넷도 늘어날 것"이라며 일거양득의 도루 증가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