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라이 재팬의 소프트뱅크 소속 쇼지 유다이 내야수가 3일, 프리 배팅에서 '이구치 재팬 1호' 홈런을 터뜨렸다. 호크스의 일본 시리즈 우승을 뒷받침하며 떠오르고 있는 24세 유격수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압도적인 타구를 선보이며 선발 라인업 진입을 위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럭서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26’(11월 12~15일, 도쿄돔)에 출전하는 사무라이 재팬이 이날부터 미야자키에서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24세 이하, 입단 3년 차 이내의 선수들이 등록되며 와일드카드(오버에이지) 제도도 채택되었다. 이번 합숙에는 요미우리 다케마루, 라쿠텐 무네야마, 롯데 니시카와 등 기대되는 젊은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와일드카드로 소프트뱅크 마사키, 롯데 야마구치, 히로시마 다쓰미가 선발되었다.
사무라이 재팬은 이구치 감독을 지휘관으로 하여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그 여정은 쉽지 않다. 출전 팀은 6개 팀이다. 이미 개최국인 미국과 3월 WBC에서 우승한 베네수엘라, 4강에 오른 도미니카 공화국의 출전은 확정되었다. 일본은 예선을 겸한 2027년 프리미어 12에서 아시아 최상위에 오르면 출전권을 획득하지만, 이를 놓칠 경우 2028년 3월까지 개최 예정인 세계 최종 예선에서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