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의 구라노 신지 투수 치프 코치 겸 헤드 코디네이터가 31일, 프로 세계에서 더 오래 활약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오오츠, 마츠모토 하루, 마에다 유가 각각 12승을 거두며 자신들의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퍼시픽 리그 3연패를 뒷받침한 세 사람의 공헌을 칭찬하면서도, 쿠라노 코치는 "활약한 다음 해인 2년 차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아무래도 좋았던 시절의 자신을 쫓게 되기 때문이다. 차라리 새로운 자신을 만드는 편이 낫다. 몸도 변화하는 가운데 과거를 갈구하다 보면 괴리감에 괴로워하며 성적이 떨어지는 사람이 꽤 많다".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10승)에 도달한 우와사와는 지금까지 투구 시 팔의 각도 등 항상 진화하며 싸워왔다. 그는 "어쨌든 우선은 올해 몸의 피로를 확실히 풀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DeNA와의 재팬 시리즈 제4차전(미즈호 페이페이)에 선발 등판해 5회 도중 2실점을 기록했던 마에다 유고와 이날 미즈호 페이페이에서 면담했다. '역시 마지막에 분했을 것이기에 동기부여가 더 높아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것만으로도 든든하다'며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우선 내년을 향해 피로를 완전히 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