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부로부터 드래프트 1위로 지명된 가와지리 히로토 투수(22·아시아대)가 29일, 1년 차 목표로 '신인왕'을 내걸었다.
도쿄 무사시노시에 위치한 해당 대학의 무사시노 캠퍼스에서 세이부의 히로이케 구단 본부장과 도가메 켄 스카우트로부터 지명 인사를 받은 우완 투수. 최고 시속 158km를 자랑하며, 도가메 스카우트가 "스피드 이상의 압박감이 있다. 묵직하게 꽂히는 느낌이 딱 어울린다"고 칭찬한 직구가 최대 무기다.
니시구치 감독도 22일 드래프트 회의 당일 인사를 위해 방문했을 때, "목표를 확실히 잡고, 노릴 수 있는 부분은 노려주길 바란다"며 '신인왕 탈환령'을 내리는 등 즉시 전력감 우완 투수로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와지리는 "가까운 목표로는 신인왕을 받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역시 구단을 대표하는 투수,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힘차게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