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가 구단 출신인 콘도 카즈키(43)를 투수 코치로 영입하는 것이 28일 확인되었다. NPB에서 코치 경력은 없으나, 현역 시절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통산 347경기에 출전해 실적과 경험이 풍부하다. 수락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여 11년 만의 복귀가 실현될 전망이다.
콘도 씨는 2001년 여름 니혼 대학 제3 고등학교에서 고시엔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해 드래프트 7순위로 긴테쓰에 입단했다. 구단 합병을 거쳐 2005년부터 오릭스에서 활약했다. 2016년 시즌 도중 야쿠르트로 트레이드 이적했으며, 2018년에는 처음으로 최우수 홀드왕 영예를 안았다. 2021년부터는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카가와에서 코치 겸 선수로 재직했다. 2022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학생 야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지도해 왔다. 최근에는 오릭스 경기를 중심으로 야구 해설가로서도 활약 중이다. 취임 3년 차를 맞이하는 키시다 감독 등 현역 시절 동료들도 많다.
곤도 씨와 더불어 고마쓰 사토시 스카우트(45), 전 요미우리 투수였던 곤도 다이스케 홍보(35)도 투수 코치로 변신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니시노 마사히로 내야수(36)도 타격 코치로 취임하며, 각각 젊은 선수 육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사카 마이시마에서의 추계 연습을 마무리했다. 미키 하지메 전 라쿠텐 감독(49)이 수석 코치를 맡고, 니시노와 함께 현역 은퇴한 히라노 요시히사 투수 겸 투수 코치(42)도 2군 감독을 맡는 등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추계 캠프를 향한 코칭스태프 구성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