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혼햄의 드래프트 4순위 지명자인 메이세이 대학의 카토 소라 투수(4학년, 호리코시 고교 출신)가 28일, 도쿄 히노시에 위치한 해당 대학교에서 오부치 스카우트 부장과 담당 이토 스카우트로부터 지명 인사를 받았다.
최고 시속 157km를 자랑하는 우완 투수. 185cm의 장신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매력적이며, 3학년 봄에는 수도 대학 2부 리그에서 베스트 나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이 원석은 "우선 1군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떤 타자를 상대하더라도 몸쪽 승부를 하거나 공격적인 배합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호리코시에서 배우 스즈키 후쿠와 동창생 사이였다. 22일 드래프트 회의 직후 스즈키가 자신의 X를 업데이트하며 초등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음을 밝혔다.
당일에는 라인(LINE)으로 '축하해'라는 축복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스즈키는 열렬한 카프 팬이지만, 시구자로 에스콘 필드에 방문하게 하려는 '야망'도 드러내며 '초대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본거지에서의 '공연'도 꿈꿨다.
취재 후에는 보도진의 요청에 따라, 스즈키가 일약 유명해진 드라마 '마루모의 규칙'에서 유래한 '마루 모리 포즈'에도 미소로 응했다.
◆카토 소라. 2004년 12월 29일, 도쿄도 출생. 21세. 호리코시 고등학교에서는 2학년 여름부터 벤치 멤버로 합류. 3학년 여름 동도쿄 대회에서는 등번호 10번으로 준준결승 탈락. 메이세이 대학에서는 24년 가을에 2부 리그전 데뷔. 185cm, 92kg. 우투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