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드래프트 3순위 하루야마 히나토가 내건 '더블의 맹세', 이번 시즌 관전 경기 8전 8승의 '전승남'이 모교 선배에게 제자 입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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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다 마모루 감독의 사인이 담긴 공을 손에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오사카 상업대학의 하루야마 히나토 (카메라·요시무라 하루코)

오릭스의 드래프트 3순위 하루야마 아키토 외야수(21·오사카 상업대)가 27일, 히가시오사카 시내의 학교에서 야마구치 아마추어 스카우트 그룹장 등으로부터 지명 인사를 받았다. 간사이 6대학 리그에서 통산 13홈런을 터뜨리며 해당 리그의 통산 홈런 기록을 34년 만에 경신한 우타 거포다. 그는 "타율 3할에 40홈런을 달성하고 싶습니다. 허풍일 수도 있겠지만..."이라며 구단에서는 1989년 부머 이후 처음이 되는 더블 달성을 선언했다.

사실은 열렬한 오릭스 팬이다. 이번 시즌 관람한 8경기에서 8승을 거둔 '전승의 사나이'이기도 하다. '어쩌면 지명을 받을지도 몰라...'라며 인연을 믿었고, 마침내 그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 8월 연습 경기 때는 오사카 마이시마를 방문해 쓰루가케히 고등학교 선배인 니시카와와도 만났다. 니시카와는 "힘내라!"며 의류와 배트를 선물해 주었다. "타격이 대단하신 분이라 이것저것 여쭤보고 싶다"며 천재 타자에게 가르침을 청한 거포 유망주. 힘과 기술을 모두 갈고닦을 예정이다. (후쿠시마 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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