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는 26일, 요코야마 카에데 투수(28)에게 내년 시즌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지배하 선수 계약 해지)한다는 사실을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세가사미에서 2021년 드래프트 6위로 입단했다. 24년 시즌 종료 후 한 차례 전력 외 통보를 받았으나, 25년 7월에 정식 선수로 복귀했다. 독특하고 작은 테이크백을 통해 삼진을 양산하며, 그해 14경기에서 2승 4홀드,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7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오른쪽 팔꿈치 이상으로 인해 4월 24일 1군 등록이 말소되었다. 8월에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통칭 토미 존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오사카 마이시마를 거점으로 재활에 힘쓰고 있다.
프로 통산 25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내년 시즌에는 육성 선수 계약이 제안될 전망이다. 그는 "'부상을 확실히 치료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술을 받게 해준 점에 대해서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이도 있는 만큼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마음은 급하게 준비하려 한다. 내년 후반기에 던질 수 있다면 좋겠다"며 완벽한 부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