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회의 supported by 리포비탄D (22일)
니혼햄이 야마나시 가쿠인의 투타 겸업 선수인 코모다 하루키 투수(17)를 단독 1순위로 지명했다. 코모다는 목표로 현재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투수(32)를 꼽아왔기에 "니혼햄에 가고 싶었다"라며 서로를 원했던 단독 지명이 성사되었다. 신조 츠요시 감독(54)은 즉시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니혼햄의 신조 감독이 새로운 이도류 육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합이 예상되었던 코모다를 단독 지명으로 교섭권을 획득한 뒤 "운이 좋네"라며 밝게 첫마디를 뗐다. 장래성에 대한 질문에 "꿈밖에 없는 선수"라고 극찬하며 "빨리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 스태프들은 정말 우수하다"고 칭찬하는 조직 내에서 수장을 맡고 있는 오부치 스카우트 부장의 말을 인용하며, 신조 감독은 최고의 평가를 보냈다. 신조 감독은 "오부치 스카우트는 '키는 다르빗슈, 몸무게는 오타니'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라며 웃었지만, 두 선수와 마찬가지의 기대를 신조 감독 또한 품고 있다.
니혼햄에 대한 코모다의 '애정'도 느끼고 있다. 신조 감독은 "코모다 군이 내 SNS를 팔로우하고 있었으니까. (엄지로 누르는 포즈를 취하며) 여기까지 왔지만, 오고 나서 해야지 싶었다. 우리 팀을 좋아했던 거지, 파이터즈를"이라며 미소 지었다. 서로 아끼는 대형 이도류 선수가 홋카이도에 올 날을 보스도 고대하고 있다. (스나다 히데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