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롯데 2순위 지명을 받은 최고 시속 156km 좌완 마에다 유다이는 사실 오른손잡이?! "아버지의 판단이 옳았구나" 왼손 투수가 된 경위를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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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로부터 2위 지명을 받은 다카오카 제일 고등학교의 마에다 유다이 (카메라·마츠우라 카에데)

◆ 2026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회의 supported by 리포비탄D (22일)

세대 굴지의 좌완 투수로 주목받는 다카오카 제일 고등학교(도야마)의 마에다 유다이 투수(3학년)가 롯데로부터 2순위 지명을 받았다. 그는 "기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 여름 도야마 대회에서 고교생 좌완 최고 속도인 156km를 기록한 강완 투수. 해당 대회에서는 한 경기 20탈삼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자랑한다.

9월에는 제14회 U-18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고교 일본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준우승에 기여했다. 신장 173cm로 체격이 큰 편은 아니지만, 유연한 폼에서 강속구를 뿌리는 잠재력이 풍부한 좌완 투수로서 각 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도야마의 괴물 좌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사실은 오른손잡이로 젓가락이나 펜은 오른손으로 쥔다. 좌투수가 된 것은 야구 경험이 있는 아버지 고이치 씨가 ‘왼손 투수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며 어린 시절에 왼손잡이용 글러브를 준 것이 계기였다. 도약의 원점이 된 것에 대해 고이치 씨는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을 보니 (왼손 투수로)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좌완 투수 본인도 “아버지의 판단이 옳았던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어머니 유카리 씨는 "드래프트 시스템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름이 어떻게 불릴지 궁금했다. 이름이 나오는 순간 역시 우리가 지어준 이름이라..."라며 감격했다.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이길 바란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처럼, 이날도 팀 동료들과 반 친구들이 운명의 순간을 지켜보았다. 유카리 씨는 "오늘까지 정말 주변의 많은 분들로부터 도움과 지지를 받으며 여기까지 잘 해내 주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마에다는 "부모님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기에, 앞으로 프로에 가서 활약하며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눈을 반짝였다.

◆마에다 유토(Maeda Yuto) 2009년 1월 23일, 도야마현 다카오카시 출생. 17세. 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시작하여 난세이 중학교에서는 연식 야구팀에서 활동했다. 다카오카 제일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여름에 등번호 18번으로 벤치에 입성했으며, 2학년 가을부터 에이스 번호를 달았다. 173cm, 70kg. 좌투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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