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오 대학의 주장 이마즈 게이스케 내야수(4학년, 아사히카와 히가시 고교 출신)가 니혼햄으로부터 육성 드래프트 5위로 지명되었다.
지배하 지명에서는 이름이 불리지 않아 '이대로 끝나는 것 아닐까' 하는 불안을 느끼면서도, 동료들로부터 '꼴찌부터 시작하는 게 너답다'는 말을 들으며 기다린 결과, 고향인 홋카이도 팀인 니혼햄으로부터 지명이라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주장을 맡아 이번 봄 리그전에서 2루수로서 팀 내 최다인 15타점을 기록했다. 베스트 나인에도 선정되었다. 문무를 겸비했으며, 모교인 아사히카와 히가시 고등학교는 홋카이도 내 굴지의 공립 진학 명문고다. 할아버지 히로시 씨는 전 중의원 의원, 아버지 칸스케 씨는 아사히카와 시장을 맡고 있으며, 본인도 '프로야구 선수 이후 내각총리대신'이라는 꿈을 그리고 있다.
현시점에서의 의향을 묻자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뒤를 쫓아왔기에 정계 쪽에도 관심은 있지만, 지금은 매일 필사적으로 야구 연습을 하고 있으며,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단 하루라도 더 오래 파이터즈의 선수로서 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라며 야구에 매진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마즈 케이스케(Imazu Keisuke) 2004년 11월 3일, 아사히카와시 출생. 21세. 초등학교 1학년 때 아사히료 야구 소년단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때는 아사히카와 호쿠료 시니어에서 활동했다. 아사히카와 히가시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가을에 처음으로 벤치 멤버로 들어갔으며, 2학년 가을부터 주장을 맡았다. 3학년 여름 북홋카이도 대회에서 팀을 53년 만의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게이오 대학교에서는 2학년 봄에 리그전 첫 출전을 기록했고, 3학년 봄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 12월부터는 주장에 취임했다. 동경하는 선수는 컵스의 PCA로 불리는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외야수다. 176cm, 74kg. 우투양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