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회의 supported by 리포비탄D (22일)
소프트뱅크는 8순위로 '숨겨진 카드'인 국립 타이완 체육운동대학교의 일본인 우완 투수 후카미 잇키를 지명했으며, 9순위에서는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가 강한 최고 시속 159km의 우완 투수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토 겐에이를 강행 지명했다. 후카미는 오사카 출신으로 가족과 함께 타이완으로 건너가 현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사토는 센다이 대학교 3학년이었던 지난해 여름 한미 대학 야구 선수권 대회 일본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올여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로 편입했다.
또한 육성 드래프트 3순위로는 한국 프로야구 KT 위즈 소속의 우완 투수 스기모토 코키를 지명했다. 스기모토는 니혼대학 출신으로 독립리그 도쿠시마를 거쳐 한국 야구계에 진출했었다. 육성 10순위인 네레이 후타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18세 선수다. 예일 세컨더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레즈노 시티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강력한 타격이 장점인 2루수다.
지난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가 강했던 스탠퍼드 대학교의 사사키 린타로(현 마린스)를 깜짝 1순위로 지명하여 DeNA와 경합 끝에 교섭권을 획득했으나, 입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지배하 선수 9명, 육성 선수 15명으로 역대 최다인 합계 24명의 대량 지명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