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회의 supported by 리포비탄D (22일)
소프트뱅크가 드래프트 9순위로 최고 시속 159km의 우완 투수인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사토 겐에이(21)를 지명했다. 사토는 센다이대 3학년이었던 지난여름 한미 대학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3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MLB 도전을 염두에 두고 이번 여름부터 해당 대학으로 편입한 상태였다. 지배하 선수 지명 76명 중 가장 마지막 순서에 깜짝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가 강했던 스탠퍼드 대학교의 사사키 린타로(현 마린스)를 깜짝 1순위로 지명하여 DeNA와 경합 끝에 교섭권을 획득했으나, 입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담당인 야마모토 쇼고 스카우트는 사토에 대해 "최고 시속 159km를 자랑하는 세대 최고 수준의 강속구 투수"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포함한 파워 피칭은 지난해 한미 대학 야구에서 미국 대표팀을 힘으로 제압했을 정도"라고 언급했다. 또한 "선발로서 두 자릿수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으며, 구원 투수로서도 첫해부터 승리조를 맡을 수 있는 구위임이 틀림없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