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회의 supported by 리포비탄D (22일)
소프트뱅크는 드래프트 1순위로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의 스즈키 다이세이 투수를 지명했으며, 롯데와의 경합 끝에 조지마 겐지 치프 베이스볼 오피서(CBO)가 남은 추첨권으로 교섭권을 획득했다. 그는 "또 하이테이(마작 용어로 마지막 패)에 남아 있었네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지난 시즌에는 입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스탠퍼드 대학의 사사키 린타로(현 마린스)를 깜짝 1순위로 지명해 DeNA와의 경합 끝에 교섭권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마작방 아들이라 타고난 오른손의 강한 운이 있었나 봅니다"라며 천부적인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이어 "대학생 투수 중 올해 최고의 평가를 받는 선수다. 고쿠보 감독과 구라노 투수 코치 등 아오야마 가쿠인 인맥이 탄탄한 만큼, 일본을 대표하는 스케일 큰 투수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섭권 획득 직후 인터뷰에서는 15분 만에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으로 지명 인사를 하러 가겠다고 말했으나, "(라쿠텐 GM인) 이시이 가즈히사 씨가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와타나베의 지명 인사에) 20분이라고 말해서 지지 않으려고 15분이라고 말했지만, 지명 인사는 내일 가겠습니다. 드래프트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지명을 암시했던 요코하마의 오다에 대해서는 "거짓말로 말한 것은 아니며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거인이 지명했다고요? 남의 팀 일은 상관없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