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쿠텐은 21일 도내에서 스카우트 회의를 열고, 1순위 지명에 대해서는 22일 당일에 결정할 방침을 밝혔다. 회의 후 취재에 응한 이시이 가즈히사 GM(53)은 "(1순위는) 어느 정도 좁혔다. (최종 결정은) 내일이다"라고 밝혔다.
1순위 후보 인원수에 대해서는 "12명입니다. 12명 중에서 1명을 뽑는 것이니까요"라고 답했다. 9월 18일에 이시이 GM과 요시이 감독이 직접 시찰한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의 와타나베와 스즈키 다이치 등이 명단에 올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식 선수 지명은 6명 전후로 예정되어 있으며, "균형 있게 진행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1순위 지명이 경합이 되면 추첨을 하게 된다. 제비뽑기 역할은 요시이 감독, 이시이 GM, 모리이 구단 사장이 후보이다. 요시이 감독은 롯데 감독 시절에 3연패를 당한 적이 있다. 이시이 GM은 "요시이 감독님이 뽑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꽝만 뽑으셔서"라며 쓴웃음을 지었고, "내일 정해주시면 좋겠다"며 이쪽도 당일에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