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가 육성 선수로 영입을 발표했던 장이안 내야수와 쉬천웨이 투수가 18일, 오사카 마이시마의 구단 시설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이안은 대만에서 개최된 '제14회 U-18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대만 대표팀 주장을 맡아 6경기에서 타율 0.444, 6타점을 기록했다. 투수로서도 최고 시속 149km를 자랑하는 유망주인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장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일본어로 인사했다.
이어 '어필 포인트는 타격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은 야수에 집중해서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향후 기회가 된다면 투수도 연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투타 이도류 도전에도 의욕을 보였다.
쉬는 선발 투수로서 성장이 기대되며, 최고 시속 153km의 직구(패스트볼)가 매력적인 우완 투수다. 장과 마찬가지로 "안녕하세요. 저는 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일본어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나의 강점은 구속이다. 스플릿이라는 주무기도 있다'라고 선언했다. '오릭스에서 매우 큰 성의를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루빨리 1군에 올라가 팬 여러분께 나의 투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