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의 마에다 유고 투수가 17일, 미즈호 PayPay 돔에서 자율 훈련을 실시했다. 아무도 없는 그라운드에 쿠라노 투수 코치와 함께 나타나 캐치볼을 했다. 일대일로 투구 폼 등을 확인했다.
16일 열린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제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포스트시즌 첫 등판이었으나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일본 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21세 2개월의 나이로 거둔 클라이맥스 시리즈 승리는 구단 역사상 최연소 기록이다. 경기 다음 날, 팀 전체가 휴식을 취하는 홈구장에서 곧바로 일본 시리즈를 향한 준비를 시작했다.
쿠라노 코치는 "오늘은 유고의 취재를 자제해 주세요"라며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게 했고, "선발 투수는 역시 다음 날 움직여 두는 것이 좋고, 다음 경기를 위해서도 그렇다"며 평소와 다름없는 노력을 강조했다. 투구 후에는 15분 이상 조언을 건넸다. 전날 밤 맥주 파티 때도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던 좌완 투수는 조금도 들뜨지 않고 앞을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