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통한의 역전패로 0승 4패, 키요미야 코타로는 전환 강조 "벼랑 끝이 좋네요. 벼랑 끝 파이터즈로 가겠습니다"… 3번 타자 기용에 선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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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좌전 선제 적시타를 친 기요미야 고타로 (투수 우와사와 나오유키) (카메라 이케우치 마사히코)

◆ 2026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리그 파이널 스테이지 제2차전 소프트뱅크 6x-2 니혼햄 (15일, 미즈호 페이페이 돔)

니혼햄은 소프트뱅크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동점이었던 9회, 후쿠시마가 구리하라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상대 전적은 어드밴티지를 포함해 0승 4패가 되었으며,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3번 타자로 기용된 기요미야 고타로 내야수는 패배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프트뱅크 선발 우와사와를 상대로 볼넷과 안타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자, 기요미야는 선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동점 상황이었던 6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우와사와 선배도 초반에 고전하는 상황이었기에 차분하게 타석에 임할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불안정했던 우와사와를 상대로 초반에 공세를 펼쳤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점수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더 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라며 아쉬워했다.

어려운 상황에 몰렸지만, 이제는 마음을 다잡을 수밖에 없다. 작년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벼랑 끝에서 3연승을 거두는 등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벼랑 끝을 좋아합니다. 라이온즈 시절에도 그랬지만, 벼랑 끝 파이터즈로서 해내겠습니다"라며 앞을 내다보았고, "내일 이길 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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