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뼈아픈 실책을 범한 군지 유야 "기술적인 실수", "당황했다" 설마 했던 낙구... 배트로는 오기의 반격 솔로 홈런 "단기전은 마음을 다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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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마사키 토모야의 타구를 잡지 못해 추가 실점을 허용한 군지 유야 (카메라 나카지마 스구루)

◆ 2026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리그 파이널 스테이지 제1차전 소프트뱅크 6-4 니혼햄 (14일, 미즈호 페이페이 돔)

니혼햄은 소프트뱅크에 역전패를 당하며 첫 경기를 내줬다. 대전 성적은 어드밴티지를 포함해 니혼햄 입장에서 0승 3패가 되었다.

니혼햄의 군지 유야 포수가 수비 실수를 뼈저리게 반성했다. 동점 상황이었던 4회 1사 만루에서 마사키의 좌익수 플라이를 좌익수 군지가 뼈아픈 낙구(기록은 좌익수 희생플라이와 실책)를 범했다. 예상치 못한 실수는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 그는 "기술적인 실수였다. 송구를 생각하다 보니 글러브가 몸에서 떨어졌는데, 우선 확실히 잡았어야 했다는 점이 반성된다"며 후회 섞인 소감을 전했다.

주자를 의식해서 발생한 실수였다. "홈은 무리라고 판단해 3루까지 가지 못하도록 빨리 송구하려다 마음이 급했다"라고 간신히 말을 쥐어짜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트로 자존심을 보여주었다. 3점을 뒤진 7회 1사 상황에서 군지는 오스나가 던진 초구 직구를 받아쳤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이었다. 그는 "솔직하게 기뻐할 수만은 없는 홈런이었다. 하지만 단기전은 마음을 다잡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하기에, 만회해 나가고 싶다"며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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