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고쿠보 히로키 감독, 야나기타 유키의 결장 위기에도 태연자약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 동갑내기 니혼햄 신조 쓰요시 감독에게도 흔들림 없이 맞선다

스포츠 알림

전날 기자회견을 진행한 쿠리하라 료야(왼쪽)와 고쿠보 히로키 감독(카메라·오니츠카 하루나)

소프트뱅크의 고쿠보 히로키 감독(55)이 13일,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린 '2026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CS) 파이널 스테이지(S) 전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취임 후 3년 연속으로 맞붙게 된 니혼햄과의 결전에 대해 "설레는 마음과 여러 감정이 뒤섞여 있다. 쉬운 싸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마음을 고조시키면서도 묵직하게 자리를 잡았다. 2위 이하와 10경기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정규 시즌을 마쳤고, 2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임한다. 유리한 상황에 더해, 상대는 이번 시즌 18승 5패 2무로 크게 앞선 니혼햄이다. 그럼에도 "어쨌든 3승을 거두는 것뿐"이라며 빈틈이 없다. 지난 시즌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MVP를 차지한 선발 모이네로를 내세워 첫 경기를 잡고 단숨에 기세를 탈 생각이다.

불안 요소가 늘어나도 자신감은 흔들리지 않는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 파열로 재활 중인 이마미야에 더해, 야나기타도 고질적인 목 통증으로 11일부터 별도 훈련을 이어가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어려울지도 모른다. 오늘(13일)도 움직이지 않았기에 부상 위험도 두렵다." 든든한 베테랑 두 명의 부재는 뼈아프지만, 홈런왕을 총 4차례 차지한 야마카와 등 12개 구단 중 으뜸가는 선수층으로 이겨낼 계산은 서 있다.

동갑내기인 니혼햄의 신조 감독은 위장 스퀴즈, 더블 스틸 등 세밀한 야구를 특징으로 하지만, "니혼햄에게 매우 좋은 작전이었다 하더라도 그로 인해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 몇 번이나 맞붙어 왔다"라며 '챔피언의 스타일'로 흔들림 없이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드디어 시작되는 일본 제일 연패를 향한 여정. 눈앞의 1승을 쌓아 나간다. (모리구치 토우이)

기사 제공:스포츠 알림 (다른 창에서 열림)

특집
특집
파리그.com 뉴스

[소프트뱅크] 고쿠보 히로키 감독, 야나기타 유키의 결장 위기에도 태연자약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 동갑내기 니혼햄 신조 쓰요시 감독에게도 흔들림 없이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