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 리그 제1스테이지 제3차전 세이부 1-4 니혼햄 (12일, 벨루나 돔)
‘2026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CS) 퍼스트 스테이지(S) 제3차전이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의 베루나 돔에서 열렸으며, 세이부는 니혼햄에 패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노렸던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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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상대 선발 이토를 상대로 타선이 연결되지 않으며 5안타 1득점으로 패배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를 1승 2패로 마무리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니시구치 감독은 "어떻게든 먼저 점수를 내고 싶었지만 뒤처지고 말았다. 돌파해서 소프트뱅크와 싸우고 싶었는데 분하다"라며 어렵게 말을 뗐다.
3회 1사 1루에서 와타나베가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고, 4회 1사 1루에서는 코지마가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쳤다. 1점을 만회하고 계속된 2사 1, 3루 상황에서는 와타나베가 힘없는 포수 플라이를 쏘아 올리는 등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이날 패배 후 오쿠무라 구단 사장은 "조금 전 니시구치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내년 시즌에도 니시구치 감독에게 감독직을 요청드려 승낙을 받았다"며 취임 3년 차 유임을 명시했다. 지휘관 또한 "시즌 2위를 기록했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아쉬운 결과로 끝났기에 내년 시즌에는 어떻게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시 숨을 고른 뒤, 내년 시즌의 반격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오나카 아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