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만나미 주세이 '기적적' '정말 완벽' 좌측 상단으로 122미터, 3년 연속 제1스테이지 돌파 홈런... 팬들을 부추기며 '조금 더 원하네요(웃음)'

스포츠 알림

4회 1사,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치는 만나미 주세이 (카메라·코시카와 와타루)

◆ 2026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 리그 제1스테이지 제3차전 세이부 1-4 니혼햄 (12일, 벨루나 돔)

니혼햄의 만나미 주세이 외야수가 초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3년 연속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1스테이지 돌파에 크게 기여했다. 신조 감독이 이끄는 니혼햄이 추가점을 뽑아냈다.

1-0으로 앞선 4회 1사 상황에서 다케우치의 가운데로 몰린 117km 커브를 강타해 좌측 담장 상단으로 향하는 시리즈 1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타격 순간 홈런을 확신한 듯 천천히 걷기 시작하며 베이스를 돌았다. 타구 속도 170km, 비거리 122m의 일격에 대해 경기 후 히어로 인터뷰에서 "정말 완벽했습니다"라며 자화자찬했다. 노리던 공은 아니었지만 "기적적으로 멈춰 보였다"며 커브를 완벽한 타이밍에 포착해낸 값진 한 방이었다.

벼랑 끝에서 연승을 거두며 역전 돌파에 성공했다. 2승의 어드밴티지를 가진 리그 챔피언 소프트뱅크가 기다리는 최종 스테이지로 발걸음을 옮겼으며, 인터뷰에서는 "응원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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