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 리그 제1스테이지 제2차전 세이부 vs 니혼햄 (11일, 베루나 돔)
세이부의 선발 다카하시 코나 투수는 7이닝 동안 탈삼진 4개,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022년 이후 처음 등판한 클라이맥스 시리즈(CS)에서 올 시즌 최다 투구수에 육박하는 127구의 역투를 보여주었다.
1회에는 2사 후 레이예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 군지를 152km 싱커로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2회에는 선두 타자 미즈노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어지는 만나미를 3루수 앞 병살타로 잡아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미야에게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2루타를 맞아 다시 2사 2루가 되었으나, 전날인 10일 경기에서 홈런을 쳤던 나라마를 7구째 137km 스위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3회에도 선두 타자 야자와에게 내야 안타로 출루를 허용했으나, 포수 고지마의 강한 어깨 덕분에 실점 없이 마쳤다. 4회에는 이번 경기 처음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에는 선두 타자 타미야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본인의 폭투까지 겹쳐 무사 2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2사 2루 상황까지 만들었으나, 노무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으며 선제점을 내줬다.
5회를 마쳤을 때 이미 96구를 던진 상태였으나 6회에도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7회에는 2사 후 볼넷을 허용했지만, 마지막에 야자와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팀은 승리하거나 비기기만 해도 CS 제1스테이지 진출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