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리그 제1스테이지 제1차전 세이부 vs 니혼햄 (10일, 벨루나 돔)
이번 시즌 퍼시픽 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우완 투수인 세이부의 선발 타이라 카이마 투수는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강판되었다.
1회 초 선두 타자 미즈노를 초구 154km 직구로 1루수 땅볼 처리했고, 이어지는 시바타는 140km 체인지업으로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2사 후 레이예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출루시켰으나, 마지막에는 만나미로부터 131km 스위퍼로 루킹 삼진을 뺏어냈다.
2회에는 선두 타자 야자와에게 1루 쪽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출루시켰다. 이어지는 야마가타의 타석 3구째에 1루 주자의 2루 도루를 저지하려던 포수 고지마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무사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기어를 올렸다. 야마가타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9구째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어지는 기요미야는 헛스윙 삼진, 마지막으로 신도를 힘이 실린 155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작게 오른 주먹을 불끈 쥐었다.
3회에는 1사 후 시바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막아냈다. 하지만 4회, 선두 타자 야자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2사 2루 상황까지는 만들었으나, 나라마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타이라가 멍하니 타구의 방향을 바라보다가 공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는 얼굴을 찌푸렸다.
4회를 마친 시점에서 85구를 던진 상태였으나 5회에도 계속 등판했다. 1사 후 시바타에게 2타석 연속 중전 안타를 허용하는 등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마지막에는 야마가타를 136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