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타츠미 료스케가 말하는 현역 은퇴 다나카 카즈키란 "인간력, 주공수,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타츠미 스타일'로 밝히는 충격적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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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의 타츠미 료스케

라쿠텐의 다쓰미 료스케 외야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다나카 가즈키 외야수의 뜻을 이어받아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충격적인 만남이었다. 프로 입단 전 대학 일본 대표팀 합숙 훈련 당시, 2학년 선배였던 다나카 카즈키의 플레이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타츠미는 '대학생 때 처음 뵈었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프로에 들어온 이후로도 그때의 임팩트를 뛰어넘는 선수가 없을 정도라, 저에게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선수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떠나신다니 아쉽네요'라며 특유의 화법으로 당시를 회상했다.

비범한 신체 능력을 살린 플레이는 물론, 인품에도 끌렸다고 한다. 타츠미는 '주루, 공격, 수비, 그리고 인간성까지. 당시의 제가 갖지 못했던 모범생다운 면모라고 할까요. 지금은 저도 모범생이지만, (다나카는) 인간력과 주루, 공격, 수비를 모두 갖추고 있었기에 동경했습니다'라며 그답게 경의를 표했다.

2018년에 신인왕을 차지했던 다나카 카즈키는 최근 몇 년간 부상으로 고생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는다. 타츠미는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얼마나 혹독한지 잘 알고 있다. '입고 싶다고 해서 계속 입을 수 있는 유니폼이 아니며, 아무리 잠재력이 뛰어나도 결과를 요구받는 세계다. 이 녀석이 오랫동안 중견수 자리를 지킨다면 그때 그만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지금까지 떠나간 외야수들은 물론 앞으로 올 외야수들에게도 인정받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선배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그는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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