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의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8일, 타이틀 홀더들에게 지속적인 활약을 당부했다.
이날은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정규 시즌을 마친 후 처음으로 열린 전체 연습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쿠리하라가 홈런왕과 타점왕 2관왕, 콘도가 최고 출루율, 슈토가 도루왕, 스기야마가 최다 세이브 타이틀을 획득했다. 현역 시절 베스트 나인과 홈런왕 등 수많은 영광을 안았던 감독은 "이 세계에서는 3년은 해야 제 몫을 한다고들 한다. 우쿄(슈토)와 켄스케(콘도)는 이미 몇 년 연속으로 해내고 있다. 스기야마도 이것으로 2년 연속이다"라며 세 선수의 안정적인 활약을 칭찬했다.
지휘관은 "구리하라와 야나기마치에게 엄격하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만..."이라고 운을 떼며, "40(홈런)이라는 숫자는 대단하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118타점과 더불어 타격 2개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남긴 구리하라에게 "내년에도 비슷한 숫자를 기록한다면, 누구나 인정하는 톱 플레이어라는 위치에 서게 되지 않을까요"라며 더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