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롯데 - 세이부 (6일, ZOZO 마린 스타디움)
롯데의 니시카와 미쇼 외야수가 자신의 첫 최다 안타 타이틀을 확정 지었다.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회 1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세이부 선발 다케우치를 상대로 이번 시즌 155번째 안타인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이미 모든 일정을 마친 오릭스의 니시카와 료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가 승리의 포즈를 취하자 벤치에 있던 동료들도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보냈다.
24년 드래프트 1위로 입단하여 1년 차였던 지난 시즌 신인왕에 올랐으며, 2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했다. 구단에서는 21년 오기노 다카시 이후 5년 만에 해당 타이틀을 탈환했다.
드래프트 1순위 루키로 임했던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 차 징크스'가 우려되던 이번 시즌도 135경기에서 타율 2할 9분 1리, 8홈런, 53타점을 기록(성적은 5일 기준)했다. 타 구단들의 분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타격 면에서 확실한 성장을 실감했다. '여기가 안 좋으니까 저기가 안 좋구나' 하는 식으로 (부진의 이유를) 점점 알게 되었다. 그래서 수정 능력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타격 폼의 나쁜 습관을 고치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 도약의 한 요인이 되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곧바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며 육체 개조에 힘썼다. "주변의 장타자들에 비하면 아직 (몸이) 한참 얇다"라는 끝없는 향상심이 있었기에 도달할 수 있었던 155번째 안타였다.
◆니시카와 미쇼(Nishikawa Misho) 2003년 3월 25일, 와카야마현 출생. 23세. 가와베 윈스타즈 소년 야구 클럽에서 야구를 시작했으며, 류코쿠다이 헤이안 고교 시절 2학년 때 선발 고교야구 대회(센바츠) 8강 진출.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에서 두 차례 리그 MVP 수상. 대학 일본 대표팀의 4번 타자를 맡았으며, 3학년 때 사무라이 재팬 톱팀에 처음으로 선출됨. 2024년 드래프트 1위로 롯데 입단. 182cm, 88kg. 우투우타. 올 시즌 연봉 4200만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