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기타야마 고키가 5년 차에 첫 타이틀 획득, 다승왕 및 최고 승률 달성에 반복한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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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야마 유키

니혼햄의 기타야마 고키 투수(27)가 5년 차에 생애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3승으로 오릭스의 에스피노자와 함께 다승왕을 차지했으며, 3패로 8할 1분 3리의 승률을 기록해 최고 승률까지 2관왕을 달성한 그는 "타이틀은 목표로 삼았던 부분 중 하나였다. 하나의 성과를 낸 것이 기쁘고, 승패 마진을 10개나 만든 것에서 성장을 느낀다. 전체적으로 팀에 많은 승리를 안겨준 점이 좋았다. 그 결과로 다승왕까지 차지하게 되어 기쁘며, 이를 계기로 더욱 높은 곳을 목표로 나아가고 싶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당당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키타야마가 거듭 강조한 것은 주변의 지지에 대한 '감사'였다. "지난 5년 동안 관심을 갖고 키워주셨다는 의식이 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얻은 결과라는 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다. 경기에서도 우선 포수가 있고, 확실하게 게임을 만들어가며, 중간 계투진의 구원 등판이 있고, 야수진의 원호나 수비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우선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어느 쪽인가 하면 내 실력만이 아닌 부분이 많이 포함된 타이틀이다. 그 점을 과신하지 않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싶다"며 겸허하게 2관왕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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