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육성 선수 가츠키 카즈야에게 전력 외 통보... 전 요미우리 소속으로 통산 33안타, 4홈런 "내 안의 재산" 현역 은퇴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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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키 카즈야

오릭스는 5일, 육성 선수인 카츠키 카즈야 내야수에게 내년 시즌 선수 계약을 맺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카츠키 선수는 "오릭스에서 3년 동안 지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오사카 토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 드래프트 5위로 롯데에 입단했으며, 2020년 시즌 도중 사와무라 히로카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거인(교진)으로 이적했다. 2021년에는 개인 최다인 39경기에 출전해 홈런 3개를 기록했으나, 2023년에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 이듬해인 2024년부터 육성 선수 계약으로 오릭스에 합류했으며, 재적 3년 차인 이번 시즌에는 팜 리그 41경기에서 타율 3할 1푼, 4타점을 기록했다. 목표로 했던 정식 선수 승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는 "정식 선수로서 1군에서 뛰고 싶었지만, 어린 선수들과 함께 2군에서 생활하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장할 수 있었던 3년이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고등학교 시절 한 학년 선배인 모리 토모야와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유니폼을 같이 입고 연습하고, 캠프에서 함께 타격 연습 등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1군에서 함께 뛰고 싶었지만,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회상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제 안에서도 매듭을 지었습니다. 솔직히 이제 다 해냈습니다"라며 현역 은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롯데에 입단해 젊은 시절에 예의와 야구에 대해 배웠고, 자이언츠로 가서 오릭스에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모든 구단이 즐거웠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제 안에서 소중한 자산일 뿐입니다"라며 12년간의 프로 야구 생활을 되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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