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롯데-라쿠텐 (4일, ZOZO 마린)
롯데의 야마구치 코키 외야수가 역전 36호 2점 홈런을 터뜨렸다.
1점 차로 뒤진 4회 무사 1루 상황. 하야카와가 던진 몸쪽 낮은 커트볼을 받아쳤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단 한 번의 스윙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홈구장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전날 3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끝내기 홈런을 쳤다.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36호 홈런에 도달했다. 구단이 지바로 이전한 이후의 홈런 기록은 지금까지 2004년에 35개를 기록한 베니가 최다였으나, 야마구치가 이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