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레이예스, CS(클라이맥스 시리즈) 대비 만전 강조 "100% 완전한 상태로 복귀할 수 있다" 청백전 '3번·지명타자'로 2타수 무안타...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 이후 2주 만의 실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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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전에서 실전 복귀한 니혼햄의 레이예스 (카메라·카와카미 하루키)

니혼햄의 프란밀 레이예스 외야수(30)가 4일, 10일부터 개최되는 CS(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의 완전 부활을 약속했다. 9월 16일 연습 중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 파열로 이탈했던 주포는 에스콘 필드에서 열린 청백전에 백팀의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으나, 그는 "타격감도 매우 좋고 달리는 느낌도 괜찮다. 이번에는 100퍼센트 완전 복귀하는 형태로 돌아올 수 있다"며 만반의 준비가 되었음을 강조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타츠로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두 번째 타석은 우익수 플라이, 세 번째 타석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투수를 상대로 타석에 서는 일을 전혀 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며 타격해 나가는 단계'라며 타석에서의 실전 감각을 우선시했다. 근육 파열 발생 후에도 에스콘 필드의 실내 연습장에서 타격 연습을 계속해 왔으며, '부상 다음 날부터 스윙은 전혀 문제없이 할 수 있었다. 그 부상으로 계속 신경 쓰이는 건 러닝뿐이라 스윙에 관해서는 계속 같은 느낌으로 하고 있다. 나 같은 선수는 칠 수만 있다면 최악의 경우 달리지 못하더라도 가치가 있다'며 타석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율 3할 1푼 3리는 리그 1위다. 한 경기를 남겨둔 소프트뱅크 곤도의 3할 1푼 결과에 따라 생애 첫 타격왕에 오를 수 있다. 곤도의 결과를 매 타석 확인하고 있다는 그는 "홈런왕이나 타점왕은 팬분들도 예상하셨을 것 같지만, 타격왕을 차지할 거라고 말한 사람은 분명 없었을 것이기에 제게는 특별합니다. 역시 꼭 따내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32홈런의 파괴력과 높은 타격 기술을 자랑하는 최강의 외국인 타자가 신조 햄(니혼햄)의 하극상을 이끌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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