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그 롯데-소프트뱅크(3일·ZOZO 마린)
롯데의 카라카와 유키 투수(37)가 은퇴 경기인 소프트뱅크전에 선발 등판했다. 롯데에서만 19년을 뛴 이 우완 투수는 첫 타자 마사키를 상대로 자신의 대명사인 커트볼을 연달아 던졌다. 볼, 지켜보기, 헛스윙으로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을 만든 뒤, 145km 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여기서 사부로 감독이 1루 벤치에서 나와 주심에게 교체를 알렸다. 두 번째 투수는 카라카와와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마스다였다. 두 사람이 원했던 동갑내기 계투가 실현되었다. 마스다는 슈토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 2사를 만들었고, 곤도에게 유격수 쪽 내야 안타를 허용했으나 쿠리하라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카라카와 유키(카라카와·유우키) 1989년 7월 5일, 지바·나리타시 출생. 37세. 나리타에서는 2, 3년시의 센바츠에 출전. 2007년 고교생 드래프트 1순째로 롯데에 입단했다. 2일까지 통산 350경기에서 82승 78패 64홀드, 방어율 3·71. 이번 시즌은 1경기에서 0승 1패, 방어율 7.20.181㎝, 90㎞. 오른쪽 투우타. 이번 시즌 추정 연봉 4400만엔. 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