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카쿠나카 카츠야의 은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해... 수호신 요코야마 리쿠토가 9회에 통한의 역전 3점 홈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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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2사 1루 상황에서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린 사토 도시야가 가쿠나카 가쓰야(왼쪽)와 껴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촬영: 다케마쓰 아키)

◆퍼시픽 리그 롯데 3-4 소프트뱅크 (2일, ZOZO 마린)

롯데가 소프트뱅크에 역전패를 당하며 카쿠나카 카츠야 외야수(39)의 은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1-1로 맞선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소프트뱅크의 선발 좌완 마에다 유스케를 상대로 4번 타자 사토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18호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팀원 모두가 '카쿠나카 선배를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임한 경기였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끝내 버텨내지 못했다. 9회에 등판한 마무리 투수 요코야마가 곤도의 볼넷 등으로 1사 1, 3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야마모토 유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했다. 9회말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가쿠나카에게 승리를 선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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