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롯데 - 소프트뱅크 (2일, ZOZO 마린)
롯데의 카쿠나카 카츠야 외야수(39)가 은퇴 경기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20년의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지만, 경기 전에는 "외롭다는 기분은 없습니다. 이미 충분히 해왔으니까요"라며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소프트뱅크 선발이 리그 2위인 12승을 기록 중인 마에다 유스케인 만큼 "지금 가장 좋은 투수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투수와 마지막에 진검승부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렇게 쉽게 칠 수는 없겠지만요"라며 눈을 반짝였다.
◆카쿠나카 카츠야(카쿠나카·가쓰야) 1987년 5월 25일, 이시카와현 출생. 39세. 일본항공2(현 일본항공 이시카와), 독립리그 고치를 거쳐 2006년 대학생·사회인 드래프트 7순째로 롯데에 입단. 12, 16년 파리그 선두타자, 16년 동 최다 안타 타이틀을 획득했다. 180cm, 85kg. 오른쪽 투좌타. 이번 시즌 추정 연봉 6000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