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부·니시구치 후미야 감독(53)은 3일, 드래프트 1위·코지마 대하 포수(22)=명대=의 기용법에 대해, 포수에 전념시킬 의향을 나타냈다. 타력도 장점이지만 "지금까지 포수 1개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명언. 1군 스타트가 확실한 춘계캠프에서 정포수 싸움을 펼치게 된다.
간단하게 레귤러 획득이라고는 할 수 없다. 지난 시즌 팀에서는 코가 유우가 최다 95경기에 선발 출전. 지휘관은 "슬로잉에 관해서는 이제 말할 일은 거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거기를 살리기 위해서도 리드면을 좀 더 올려 가면"라고 하파를 건다. 그 밖에도 이번 시즌 21년째를 맞이하는 숯곡을 비롯하여 가시나기, 후루이치, 마키노 등이 그 자리를 노리는 격전구다.
지난 시절 젊은 투수가 선발 시에는 숯곡이 스타멘에 기용되었다. 이번 시즌에도 병용 가능성이 있다. 지휘관은 "아무런 종류의 투수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조종해 나갈지 정말 고생한다고 생각한다. 캠프에서 제대로 불펜에 들어가 잡아 조금씩 배우면서 성장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루키에게 기대를 걸었다. (오나카 아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