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우에사와 나오유키는 신천지에서 약동했다.
우에자와는 23년 오프 일본 햄으로부터 포스팅 시스템을 이용해, 레이즈와 마이너 계약. 개막 전날 금전 트레이드로 레드삭스로 이적해 5월 메이저 데뷔를 완수해도 2경기의 등판에 그쳤다.
24년 오프에 일본 구계에 복귀하는 것을 결단. 신천지로 선택한 것은 소프트뱅크였다. 입단회견에서는 "굉장히 시간을 들여 고민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스스로 결단한 길이므로, 이 결단이 더 좋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플레이로 결과로 보여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에자와는 이적 후 첫 등판이 된 3월 30일의 서투른 롯데전에서 6회 2/3을 던지고 3실점으로 정리하면, 계속되는 4월 6일의 세이부전에서 6회를 무실점으로 억제해 이적 후 첫 승리. 개막부터 백성을 쌓아 6월 7일의 야쿠르트전에서는 완투 승리로 4승째를 얻었다.
실점하는 등판은 있지만, 5회, 6회를 던져 선발의 역할을 하고, 전반전은 6승 6패, 방어율 3.39로 끝난다. 8월에 들어가면 하루의 낙천전에서 7회 1실점으로 억제 승리 투수가 되면 8월은 등판한 4경기 모두 QS(6회 이상 3자책점 이내)를 달성해 4승, 방어율 1.73으로 월간 MVP를 수상. 9월은 등판한 4경기 모두 7이닝 이상 던지는 등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결국 이적 1년차는 23경기, 144회 2/3을 던져 12승 6패, 방어율 2.74로 입단회견에서의 말대로 '결과'로 나타냈다. 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한 우에자와. 다음 시즌도 선발 로테이션의 일각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