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 타지마 다이키 투수(29)가 18일 장래의 메이저 도전 소망을 밝혔다. 이번 시즌 7승의 왼팔은 오사카 마이즈에서 1000만엔 증가한 연봉 1억 1000만엔으로 사인. “보다 수준 높은 곳에서 해보고 싶은 생각은 계속 있었다”고 처음으로 구단에 의사를 전했다.
세계 대회에 출전한 중학 시대부터 동경을 품고, 최근 2년 정도로 생각이 본격화. 내년 8월에 30세를 맞아 “메이저 도전이라고 하면 35, 36세 정도가 한계. 가능성이 있는 한은, 믿어 주면”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FA권 취득은 빨라도 28년. 포스팅 시스템 이용 요구 등 구체적인 이야기에는 이르지 못하고 오바마구단 본부장은 “프로야구 선수인 이상 꿈을 꾸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을 들었다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17년 초안 1위로 입단해 8년간 통산 49승. "내년 곧 가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 성적이라면 갈 수 있으면 납득해 가는 것이 제일"이라고 우선은 오릭스의 일원으로서 전력으로 싸운다. (남부 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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