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무라바야시 카즈키는 프로 10년째의 이번 시즌, 자신 최초의 타격 타이틀이 되는 최다 안타, 써드의 포지션으로 베스트 나인을 수상, 지켜도 써드에서 첫 골든·그러브상을 수상으로, 비약의 1년이 되었다.
지난 시즌 타율이야말로 .241이었지만, 자신 최초의 규정 타석에 도달해, 견실한 수비로 쇼트의 레귤러에 정착했다. 오프에는 등번호를 '66'에서 '6'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드래프트 회의에서 대학 No.1 쇼트라고 불리던 종산루를 지명. 연습 경기, 오픈전으로부터 무네야마가 쇼트를 지키고, 무라바야시는 서드로 출전하는 것이 많았다.
3월 28일 오릭스와의 개막전, 무라바야시는 '6번 써드'에서 개막을 맞았다. 종산이 결장 시합에는 쇼트로 스타멘 출전해, 4월 9일의 일본 햄전, 4월 13일의 오릭스전에서는 2안타, 4월 23일의 일본 햄전에서는 맹타상을 달성했다. 4월 종료 시점에서 타율은 .349로 개안.
5월에 들어도 기세는 멈추지 않고, 5월의 월간 타율은 .322, 6월도 월간 타율.283, 7월도 월간 타율.308과 타율 3할을 유지해, 선두 타자를 노릴 수 있는 위치에 붙이고 있었다. 9월에 들어 타격의 상태를 떨어뜨리면, 타율은 3할을 끊어, 최종적으로는.281. 그래도 144안타를 내며 최다 안타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레귤러 시즌이 끝나고 나서도 11월 15일과 16일 개최된 '럭사스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 2025 일본 vs 한국'의 일본 대표로 선출되는 등 WBC 대표 입장에도 기대가 걸린다. 쇼트 뿐만이 아니라, 서드, 세컨드도 높은 레벨로 해낼 수 있는 것도 강점이 되고 있다. 종산이 가입해 포지션 변경도 강요당했지만 공수에 전년을 웃도는 활약을 보인 것은 유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