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를 전력외가 된 하마구치 하루카 대투수(30)가 11일, 후쿠오카·치쿠고시의 팜 시설을 방문해 현역 은퇴를 표명했다. 현역 속행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여러가지 생각해 가는 가운데 하나 여기가 단락"이라고 9년간의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치기로 결정했다.
하마구치는 가나가와대에서 16년 초안 1위로 DeNA에 입단했다. 1년차에 10승을 꼽는 등 통산 135경기에서 44승 46패, 방어율 3·76. 지난해 12월 미모리와의 트레이드로 소프트뱅크로 이적했다. 4월에는 국가 지정의 난치병 ‘흉추황색인대골화증’의 수술을 받아 7월에 실전 복귀했지만, 1군 승격은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 시리즈 중 10월 27일 전력외 통고를 받았다.
“2개의 구단에서 여러가지 경험을 해 주셔서, 해 왔다. 제휴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기분. 천천히 향후는 생각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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